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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객원기자의 공개하지 못한 취재수첩] ‘북방 외교’ 천명에 소련 기자 접근 

정재문 前 의원의 전격 토로 ‘한·러 친선 16년’ 秘話 

이호 객원기자·작가 leeho0503@hanmail. net
88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맡아 추진… 스칼라피노 교수에 도움 요청



북방 외교를 천명한 노태우 정부는 소련이 망할 수 있다는 역사의 격변을 예상하지 못했다. 더욱이 88년은 중국이든 소련이든 ‘문을 연다’는 것 자체가 위험한 발상이었다. 이런 때 정재문 대양산업 회장(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대선에 실패한 김영삼 당시 통일민주당 총재를 위로하면서 소련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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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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