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새해 특별시론] 우리가 몰랐던 희망이 보입니다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람들은 지난 한 해 잘한 것과 아쉬웠던 것들을 돌아보고 새해에는 하는 일이 잘 되어 소망하는 바가 이루어지고, 생활도 좀 더 윤택해지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리고 국민 모두는 국운도 그렇게 뻗어 나갔으면 하며 모두가 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저도 기업하는 사람으로서 나만의 사업이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이 다 같이 잘 되고 우리나라 경제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마침 여러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에 의하면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이 안정적 증가세를 보이고 소비가 일어나면서 4% 내지 5% 정도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해 예년과는 다른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숫자로 나타나는 경제전망 때문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해 온 우리 경제가 이제는 그 저력을 발휘할 때가 되었다고 믿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은 국제유가 상승, 원자재난과 함께 크고 작은 경영 외적인 요인들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리나라 기업은 세계가 주목할 만한 견실한 성장을 이뤄 냈습니다. 이러한 역경을 이겨낸 기업들이 있으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훌륭한 성과를 낼 거라는 것은 누가 보아도 당연한 추론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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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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