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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달러에 즐기는 뉴욕 요리” 

양식당 ‘일레븐 매디슨 파크’… 매디슨공원의 시원한 바람은 덤 

뉴욕(글·사진)=이유진 통신원 eppunie@hotmail.com
바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기분. 새벽부터 쉴 새 없이 일하다 맞이하는 ‘일레븐 매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에서의 점심식사 경험과 비슷할 것이다. 매년 레스토랑 평론 잡지 ‘자갓 (Zagat)’에서 높은 점수와 인기를 얻는 일레븐 매디슨 파크는 당연 최고급 레스토랑이다. 하지만 최고급 식당이 안겨줄 수 있는 다소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 대신 마냥 정겹고 편안하기만 하다.



일레븐 매디슨 파크는 11매디슨가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가 레스토랑 이름과 같아 기억하기 쉬운 것 말고도 이곳의 위치가 갖고 있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레스토랑 건물 건너편에 있는 매디슨 공원이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명상이나 기분 전환을 위한 산책길로도 식사 전후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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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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