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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의 농촌 살기] 돈 안 받는다고 덧나는 것도 아니고… 

 

서재영 농업인·작가
소재지의 하고많은 다방 중에 딸기다방으로 간 건 서비스로 나오는 벌나무 차를 얻어 마실 생각에서는 아니었다. 수혈로 C형간염 보균자가 된 친구가 그 다방에 몇 번 드나들면서 간에 좋다는 벌나무 차를 얻어 마시기는 했으나 정말로 간에 좋은지 어떤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아침에 몸이 찌뿌듯해서 마당을 거닐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해도 바뀌고 했으니 어디 가서 점심이나 먹자는 친구의 전화였다. 그래서 약속장소인 맛나분식으로 갔더니 안골 사는 채원이 아빠와 전화를 한 교대 아빠가 나와 있다. 이 집 만두는 아주머니가 직접 충청도식 만두소를 만들어 넣기 때문에 우리들 입맛에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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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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