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게임으로 세계 제패 가능 

 

정흥섭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 사장
게임산업은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하고 오래된 영화나 음악산업보다 더 큰 시장 규모를 지니고 있다. 2004년 게임산업 총 매출 규모가 4조원에 이른다. 문화산업 수출액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도 바로 게임산업이다. 이렇게 수치상으로 볼 때 게임산업은 그 어떤 문화산업보다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이 게임을 그저 젊은이들만의 취미거리로 치부하고 있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게임의 중독성에만 너무 치중해 “게임은 정서에 악영향만 미치는 나쁜 것”이라는 인식을 지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학 진학을 위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현실에서 한창 공부에 매진해야 할 자녀가 컴퓨터나 게임기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부모들 입장에서는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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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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