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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을수록 보수적 투자 필요 

연금에만 의존하지 말자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이제는 누구든지 스스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 노력해야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해야 하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우선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연령대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권한다. 자신의 나이대에 따른 투자 기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30대라면 다소 과감한 성장형 금융상품을 추천한다. 40대에는 안정성장형, 그리고 50대에는 안정형 상품을 추천한다.



50대에는 자칫 짧은 시기에 더 많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은퇴 시기는 다가오는데 모아놓은 자금이 부족하다면 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더 안정적인 투자 방식을 따라야 한다. 젊어서는 투자에 실패했더라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찾아올 수 있다. 50대에 모아놓은 자금을 날렸다는 것은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30대라면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고, 투자에 성공한다면 조기에 노후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물적으로 뿐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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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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