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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의 펀드탐방] 소외됐던 내수 회복주에 관심 

운용전문가에게 듣는다② 고희탁 랜드마크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장기투자로 승부 … 랜드마크 1억만들기 시리즈가 자랑 

이용택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편집위원 lytak@joongang.co.kr
지난해 ‘랜드마크 1억만들기 고배당 혼합펀드’의 수익률은 놀라웠다. 비슷한 유형의 펀드를 압도하는 수익률을 내면서 펀드평가 전문기관인 제로인 등이 선정하는 ‘올해의 펀드’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랜드마크자산운용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자산운용사이다. 성장형 펀드인 랜드마크 1억만들기 1호는 자산 규모가 지난해 4000억원대에서 현재는 7000억원대로 불어났고 랜드마크 1억만들기 고배당 혼합펀드도 3000억원대의 수탁고를 자랑하고 있다. 랜드마크자산운용의 주식운용을 맡고 있는 고희탁(38) 주식운용팀장을 만나 주식운용 전략을 들어봤다.



랜드마크자산운용의 주식운용은 13명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가 맡고 있다.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이들은 깊이 있는 리서치 능력과 펀드 운용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팀을 이끌고 있는 고희탁 팀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대우투자자문, 삼성투신운용, 서울투신 등에서 10여 년간 펀드매니저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그는 “시장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있게 장기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수익을 낸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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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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