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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분양가 7억 낼 사람 얼마나 될까 

[양재찬의 거꾸로 본 통계] 판교 신도시 서민 위한 것인가 

양재찬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판교 신도시 아파트가 드디어 3월 29일부터 분양 신청을 받는다. 경쟁률이 수천 대 1에 이르는 과열이 예상되자 청약 이전에 건설 현장의 견본주택을 볼 수 없도록 했다. 그 대신 사상 처음으로 인터넷 사이버 견본주택이 24일 문을 연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시간당 300만 명까지 접속할 수 있는 다음·야후 등 포털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개별 건설업체, 부동산 소식을 다루는 인터넷 사이트,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21개 기관 및 업체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과연 인터넷 강국답다.



그런가 하면 은행들은 분양 신청 폭주로 금융 전산망이 마비될까 걱정이다. 인터넷 청약은 가입 은행별로 가능하다. 청약시간이 오전 8시30분∼오후 6시로 평일 은행 영업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시작해 한 시간 반 늦도록까지 받는다. 노약자 등 인터넷 청약이 불가능한 경우는 은행과 주택공사 창구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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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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