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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창업 다이어리(24) 공연전문기획사 CEO된 코미디언 김형곤] '웃음 콘텐츠' 개발…미국으로 수출 

지난해 6월 '엔돌핀 코드' 설립…3월 뉴욕 카네기홀 공연 포함 연매출 30억 예상 

유상원 기자 wiseman@joongang.co.kr
코미디언 김형곤(46)씨. 사람 좋은 인상에다 매일 우스갯소리를 해서, 흔히들 그를 유명한 코미디언으로만 인식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그는 철저한 비즈니스맨이다.



그간 달림방 체인점 같은 다양한 사업을 했던 그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전공(코미디)을 살려 아예‘엔돌핀 코드’라는 공연기획 전문회사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설립, 이 사업에만 일로매진하고 있다. 직원은 김형곤 대표를 포함해 7명. 지난해 12월 이 회사는 엔돌핀 코드라는 성인용 라이브코미디 공연을 6일간 진행해 대박을 거두기도 했었다. 그는 “현재‘병사와 수녀’라는 뮤지컬도 마련 중이며, 영화 ‘김삿갓’도 준비해 2007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이 회사의 올 예상 매출은 30억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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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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