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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객원기자의 공개하지 못한 취재수첩] “회담 성사 위해 영부인 측근에게 접근” 

정재문 前 의원의 전격 토로 한·러 친선 16년 秘話⑧
정재문 의원 야코블레프로는 성에 안 차 YS-고르비 회담 막후 교섭 

이호 객원기자·작가 leeho5233@hanmail.net
김영삼(YS) 민자당 대표와 야코블레프 소련 공산당 정치국원의 회담은 길어졌다. YS가 선물한 사과를 받아든 야코블레프는 “우리가 사과를 먹겠다”는 말로 수교를 암시했다. 야코블레프의 말은 이어졌다.



“두 나라의 경제 협력이 아직도 부족합니다. 부산과 소련의 위스토치니를 연결하는 해운 항로 개설 약속이 있었는데,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모스크바∼서울 간 직항로 문제도 교착 상태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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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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