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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객원기자의 공개하지 못한 취재수첩] “일본 갈 석유를 한국으로 돌렸지요” 

최계월 코데코그룹 회장② 최계월 면담한 수하르토 원유 하루 2만5000배럴 약속 

이호 객원기자·작가 leeho5233@hanmail. net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급률은 4%에 불과하다. 해외자원 개발에 투입되는 돈은 연간 1조원이 되지 않는다. 미국의 엑손모빌 1개 회사가 2004년 한 해에 117억 달러를 투자해 자원 개발에 나선 것과 비교된다. 40여 년 전에 국내 최초로 해외자원 개발에 나섰던 최계월 코데코그룹 회장의 개척자 정신이 돋보이는 이유다. 최 회장과의 얘기다.



2차 오일 쇼크가 밀려왔을 때 아마존강 유역 마나우스 지역을 개발하기로 브라질 정부와 계약을 끝냈다. 그리고 브라질에 남한 크기의 땅을 확보해 우리 국민을 이주시킨 다음 ‘또 하나의 대한민국’을 만들 계획이었다. 이런 거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만큼 사업이 번창했다면 국내에서도 뭔가 사업을 했을 것 같은데 왜 사업체가 없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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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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