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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객원기자의 공개하지 못한 취재수첩] “전두환 동생에게 마두라 넘기라 했다" 

최계월 코데코그룹 회장⑤ KE-2 광구가 성공적이라는 판단 서자 5共 실력자인 이원조씨가 공작 꾸며 

이호 객원기자·작가 leeho5233@hanmail.net
▶최계월 회장.의욕만으로는 되지 않는 게 유전 개발이다. 인도네시아는 320년 동안 네덜란드 통치를 받았지만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에 석유와 가스 개발에 대한 어떤 노하우도 주지 않았다. 그만큼 개발 노하우가 중요하다. 그런데 유전 개발 경험이 전혀 없는 한국의 코데코(한국남방개발)에 정치적 이유만으로 핵심 광구를 덜컥 준다는 것은 트리수로 석유·가스 해결조정위원회 의장으로서는 수용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더구나 최계월 회장이 요구한 제1희망 광구는 인니 석유공사가 단독 개발을 목표로 이미 1967년부터 15만4160㎢ 가운데 5만2000㎢를 물리 탐사했다. 39개공에 달하는 시추 탐사를 통해 4개공에서 유징을 발견했던 최고의 유망 광구라고 했다. 그곳에 포렝·JS19W·TS 1-1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노른자위 3개 광구도 들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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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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