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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파 0, 보기 1’스코어 기록법 내가 직접 개발해 보급한 것” 

수원CC는 ‘나만을 위한 특별한 칼국수 스토리’가 있는 곳 

김국진 기자 bitkuni@joins. com
지난 1월 18일은 동(冬)장군이 잠시 한눈을 팔았던지 겨울날씨치고는 따뜻한 편이었다. 이날 JP는 정상천 전 자민련 부총재, 안대륜 전 자민련 소속 의원과 함께 레이크사이드CC에서 공을 쳤다. JP는 76타를 쳤고, 정상천 전 부총재는 86타, 안대륜 전 의원은 77타를 쳤다. JP는 모처럼 자민련 옛 동지들을 만난 자리라서 그런지 샷이 잘 됐다고 말했다. JP는 그날 전반 2번 홀과 후반 10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 스코어 카드에는 빨간 하트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요새 사용하는 스코어 카드 작성법은 내가 보급시킨 겁니다. 파를 하면 동그라미, 보기를 하면 1, 더블보기를 하면 2…. 이렇게 기재하는 것이지. 전에는 각 홀에서 기록한 스코어를 그대로 적었어요. 가령 파 4홀에서 보기를 하면 5, 더블보기를 하면 6…. 이런 식으로 말이야. 그러면 계산하기가 복잡해요. 86년에 간단하게 작성하는 방법을 고안하여 퍼뜨렸어요. 얼마나 간단하고 편합니까. 그냥 더하기만 하면 스코어가 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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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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