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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지적재산권 보호‘강풍’ 

‘짝퉁 천국’ 오명 씻으려 규제책 발표 … 처벌의지는 여전히 미약 

강병철 중앙일보 기자 bonger@joongang.co.kr
'사람 빼곤 다 가짜’라는 중국에서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움직임이 서서히 감지되고 있다. ‘짝퉁 천국’의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중국 정부의 정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열렸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상무부 등 11개 기관은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개선과 국제교류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행동계획 및 보호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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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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