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막걸리 파는 변창수씨 

 

김장욱 울릉미네랄 대표·밸모어파트너스 대표
주말이면 산에 간다. 매주 등산한 지도 1년이 넘었다. 멀리 가는 것도 아니고 명산을 찾아다니는 것도 아니다. 모임이나 동호회가 있는 것도 아니다.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청계산을 오른다. 혼자서 간다. 눈 올 때 신으려고 아이젠을 샀고, 비가 오면 뒤집어 쓰려고 비옷을 인터넷에서 주문했다.



출장 때문에 주말에 산을 못 가게 되면 일주일 내내 뭘 빼먹은 것처럼 힘이 없고 찜찜했다. 산은 일찍 갈수록 좋다. 사람이 적어 좋고 공기가 차갑고 상쾌해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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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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