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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창업 다이어리(28) 가수 이상우] “사업가라면 책을 읽어야 하죠” 

기획사 대표에 IT 업체 이사 겸해 … (주)원업 매출은 연 31억 

김미영 창업전문 작가 may424@hanmail. net
최근 연예인들이 주식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주식시장에 연예인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한 코스닥 기업에서 연예인과 연예인 가족을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주목을 끌었다. 당시 560만3000주 규모의 유상증자 중에서 가장 많은 50만 주를 배정받아 눈길을 끈 사람은 다름아닌 가수 이상우(43)씨. 그가 투자한 돈은 7억원에 달한다. 며칠 뒤 그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이 회사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이상우씨가 경영에 참여하게 된 회사는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 통합 전문업체 ‘젠네트웍스’. 젠네트웍스는 가수 김종국, 탤런트 한가인 등이 소속된 원오원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11.5% 확보하는 등 최근 신규 사업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결정하면서 이상우씨를 신규사업부 이사로 영입했다. 4월 3일부터 그는 새 회사로 출근하고 (주)원업엔터테인먼트에서 퇴근한다. 그는 자신이 세운 기획사인 (주)원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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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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