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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호 (2006.05.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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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임금 한·미간 논쟁
월 50달러 지불하는데 북한 당국서 2달러만 줘 미국 측서 문제제기
유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개성공단 법률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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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북한인권특사인 레프코위츠가 개성공단 기업들의 임금지급 방법을 문제삼았다. 근로자 일인당 월평균 50달러를 주는데도 북한 당국이 2달러만 주고 나머지를 가져 간다는 주장이다. 한국 정부는 미국 측이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채 인권문제로 비화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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