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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내 말 듣고 이병철 회장 車사업 포기” 

아이아코카 만나도록 권유… “손이 아닌 가슴으로 만든다는 일제 차” 얘기 듣고 단념 

김국진 기자 bitkuni@joins.com
▶이병철 삼성 회장과 아이아코카 크라이슬러 회장.JP의 골프이야기 속에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의 인연이 자주 등장한다.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근대화’를 지상과제로 삼았던 JP였기에 경제계의 대표적 인물인 이병철 회장과의 만남이 잦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골프를 열성적으로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필드에서는 사업에 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왔다. 그중 하나가 삼성의 자동차 사업 진출이다.



삼성그룹에서 자동차 사업을 시작한 것은 이건희 현 회장 때였으나 그에 앞서 이병철 회장도 자동차 사업에 꽤 마음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병철 회장은 JP의 조언에 따라 아이아코카를 만난 후 마음을 돌렸다고 한다. JP의 회상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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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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