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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오 하나바이오텍 대표 “꽃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천군 유일한 바이오 벤처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 co. kr
'꽃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 1998년 일본의 마이니치(每日)신문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난 기사가 최승오 하나바이오텍 대표의 삶을 바꿨다. 그때까지만 해도 작은 무역회사 대표에 불과했던 그가 이제 전망 밝은 바이오회사 대표가 된 것이다. 꽃송이버섯에 관심을 갖게 된 최 대표는 요모조모 따져보다 2001년 회사를 설립한 뒤 1년 만에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재배에 성공했다. 2003년에는 양산체제를 갖췄고 지난해 40t을 생산한 최 대표는 ‘버섯왕국’ 건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소비자들은 아직 꽃송이버섯을 잘 모릅니다. 제대로 알려지기만 하면 반응이 대단할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대기업이 꽃송이버섯 개발에 나섰다는 기사도 큼직하게 났더군요. 그만큼 잠재력이 크다는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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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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