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무리 죽고 못 사는 사이에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더라도 좀 살다 보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섹스에 대한 불만이 움트기 시작한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아내의 음문이 너무 크다든지 아니면 감도가 불량하다든지 등을 느끼게 된다. 다양한 부문에 걸쳐 만족스럽지 않은 점이 부각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부남들의 외도 행각이 시작되는 것이지만, 이 점에 관해서는 여자의 입장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일반적으로 남편들은 여자의 성기가 섹스의 빈도에 비례해 느슨해진다고 믿고 있고 바로 그 사실이 ‘메이크 러브’를 할 때에 마찰효과를 감퇴시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여성이 쇠붙이로 된 기계가 아니라 바로 살아 있는 생물이란 점을 간과한 결정적 오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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