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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미모보다 관능적인 히프 

 

곽대희피부비뇨기과 원장
TV 연예프로나 신문 가십난을 장식하는 뛰어난 미녀 대부분이 재벌댁 자손들의 독차지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우리는 마음속으로 섭섭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여기에서 여자의 팔자는 용모가 결정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미인이 아닌 여성들이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다.



얼굴이 잘생기고 체격이 출중해야 남성들의 심금을 사로잡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박색인 부인에게도 매력을 느끼고 다른 여자에게 한눈파는 일 없이 오순도순 잘 살아가는 착실한 남편들은 얼마든지 있고, 미색이 뛰어난 아내를 두고도 엽색 행각에 분주한 플레이보이들을 보는 것도 우리 주변에서 별로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런 식의 개인차 때문에 어떤 여성이 매력적인가는 완전히 ‘제 눈의 안경’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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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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