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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기업 탐방] “건강음료로 코카콜라 신화에 도전” 

신현철 라이브켐 사장-간기능 개선 음료 ‘지넥타’, 5년간 1억6000만 달러 수출 계약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세계 브랜드 가치 1위인 코카콜라의 신화에 도전한 기업이 있다. 바이오 벤처기업 ‘라이브켐’이다. 신현철(42) 대표는 간기능 개선 음료 ‘지넥타(G’Nectar)’를 개발해 지난 6월 세계 최대 식음료 공급사인 엠시메클레인 인터내셔널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1년까지 5년간 총 1억6000만 달러(약 1500억원, 1억3000만 캔) 규모다.



“코카콜라는 지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요즘 메가 트렌드가 ‘건강’이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이제 몸에 해로운 탄산음료를 찾지 않아요. 코카콜라가 주는 독특한 맛의 흡인력을 잃지 않으면서 건강을 동시에 챙겨줄 수 있는 제3의 음료에 목말라하고 있어요. 지넥타는 여기에 착안돼 연구된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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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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