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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鬪 쓰나미' 한국 경제 덮치다 

현대차 등 39개 사업장서 파업…산별노조들 가세 움직임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지난 수년간 매년 여름이면 노동계는 여름 투쟁, 즉 하투(夏鬪)로 뜨겁게 달아오르곤 했다. 올해도 예외는 없다. 포스코 본관 점거 농성, 현대자동차 19년 연속 파업 등으로 시끄럽다. 올해 하투는 여느 때보다 강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별노조 전환, 한·미 FTA 반대, 내년부터 실시되는 ‘노사관계 로드맵’ 등 핵심 이슈들이 쟁점으로 올라 있기 때문이다. CEO들의 근심은 깊어만 가고 있다.



당장 개별 기업 단계에서 파업과 투쟁을 풀 수 없기 때문에 정부와 노동계만 바라보며 한숨지을 뿐이다.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 당장 경제에도 깊은 주름이 파이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하투의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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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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