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개인적으로는 잠재성장률이 4% 가까이로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고 지난 7월 12일 밝혔다.4%인가 5%인가. 올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놓고 정부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5% 내외로 보고 있는 반면 민간의 경제 전문가들은 4%대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잠재성장률이란 ‘한 국가가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룰 수 있는 경제성장률’을 뜻한다. 잠재성장률이 높은 국가의 경제는 국민소득이 늘고 고용률이 높아져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반면 잠재성장률이 낮은 국가는 소득이 줄고 실업률이 높아지는 ‘경제 침체기’ 에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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