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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전문기자의 “지방, 이제는 마케팅이다”] “공무원에게도 열정이 있어요” 

전원 동원한 ‘전사적 마케팅’…가난 벗어나는 ‘함평의 꿈’ 이뤄 

이재광_전문기자 imi@joongang.co.kr
"컨설턴트는 조직원의 열정을 계산해 내지 못합니다.” 조직원의 열정을 강조하는 ‘명언’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자. 최고의 컨설턴트에게 경영을 맡겼다면 성공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전략과 전술을 짜고 조직과 시장을 분석하는 일에만 전념하는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조직원의 열정을 이끌어내지 못한다. ‘열정’은 조직의 가장 중요한 성공 원천이지만 어떤 분석기법을 동원해도 숫자로 계산돼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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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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