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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문화의 大변화] 매장은 줄고 화장ㆍ수목장 늘어나 

땅 부족에 국민의식 달라져… 4년 안에 화장 70% 넘을 듯 

유상원 기자 wiseman@joogang.co.kr
▶ 사진은 스웨덴의 스콕스시르코고덴 수목장.장묘 문화가 기존의 매장에서 화장으로 급속하게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매장묘보다는 납골당·납골묘·수목장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화장률은 1998년 27.5%에서 2003년 45.3%로 높아졌다. 2005년의 경우 52.3%로 절반을 넘었다. 변우형 고려대 교수는 “이미 부산은 화장 비율이 78%까지 올라갔다”면서 “화장을 보는 국민의 의식도 크게 변했다”고 진단했다. 화장 비율은 매년 3~4%포인트씩 계속 늘어 2010년에는 70%를 웃돌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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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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