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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들이 탐내는‘희망의 대륙’ 

중앙아시아 에너지의 ‘최종 통로’로 시장경제 눈뜨기 시작
어떤 나라인가 

▶일명 ‘알까기 인형’으로 불리는 마트료시카 목각 인형은 우크라이나에서 관광 기념품 부동의 1위다. 인형 안에 크기가 작은 똑같은 인형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인이 그려져 있는 것이 기본이지만, 대통령 등 유명인이 그려진 변형도 있다. 지난 여름 키예프에서는 유셴코를 열면 티모셴코가 나오는 마트료시카가 유행이었다. 그 안에 모로즈 사회주의당 당수(국회의장)와 야누코비치 총리가 들어있다. 맨 마지막에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나온다.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가까워지려면 비행기 직항로부터 뚫어야 한다.” 우크라이나에 갔다오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마디씩 하는 말이다. 수도 키예프가 관광지로만 해도 기가 막힌 곳인데, 교통이 불편해서 엄두가 안 난다는 이야기다. 바로 날아가면 8시간 안팎이면 될 거리를 모스크바나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야 하니까, 그런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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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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