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 지하 쇼핑몰인 ‘글로부스’의 내부. 내부 방침에 의해 촬영이 불가능하다.‘셰브첸코의 나라.’ 조금 과장해서 우크라이나는 셰브첸코의 나라다. 두 사람의 셰브첸코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겨났다.
먼저 타라스 셰브첸코(1814~1861). 농노의 아들로 태어나 우크라이나어로 시를 쓴 민족 시인이자 조국의 자유를 외치다 죽어간 독립투사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윤동주+김구’ 같은 위인이라고나 할까? 물론 셰브첸코는 지금도 살아 있는 역사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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