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미국을 대표하는 명차다. 유럽산 차가 한국에 알려지기 전까지 외제차의 대명사는 캐딜락이었다. 미국 대통령이 의전차로 애용할 정도였으니 그럴 만도 했다. 하지만 수입차가 늘어나고, 유럽산 프리미엄급 차가 득세하면서 캐딜락을 비롯한 미국 차들은 관심 밖으로 멀어졌다.
여기에 일본 차까지 가세해 미국 차는 한국 시장에서 큰 힘을 못 쓰고 있다. 땅덩어리도, 기름값도 완전히 다른 미국에서 만들어진 차들이 한국 소비자와 코드를 못 맞췄기 때문이다. 한국뿐 아니라 이제 미국에서도 고급 차 시장에서는 유럽 차와 일본 차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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