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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쓰레기 3시간 만에 ‘뚝딱’ 

이희자 루펜리 사장 

이상재 기자 sangjai@joongang.co.kr
▶1954년 강원도 원주 출생. 연세대 법무대학원. 99년~현재 삼오NK 대표이사. 2003년~현재 ㈜루펜리 대표이사. 한국여성벤처협회 임원. 한국여성발명협회 이사사업을 하는 남편과 자녀 셋을 둔 가정주부로 20년을 살았다. 사업을 하겠다고 하자 ‘경상도 사내’인 남편이 반대한 것은 당연했다. 식구들 몰래 서울 역삼동에 ‘루펜리’(당시 삼오NK) 간판을 내걸었다. 제품 개발에 실패하기를 몇 차례, 그럴 때마다 용기를 충전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제품이 국내 최초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인 ‘루펜’이다. 이제 연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루펜리의 이희자(53) 사장은 “회사를 키운 비결을 찾자면 호기심과 용기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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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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