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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프리즘] ‘평소 구직자’ 130만 시대 

일자리 늘린 기업 훈장 주자 

양재찬·편집위원 jayang@joongang. co. kr
통계청이 모처럼 의미있는 일을 했다. 국민의 평소 경제활동 상태(인력실태)를 조사해 발표한 것이다. 매달 15일이 낀 일주일의 조사 기간에 단 한 시간만 일해도 취업자로 본 지금까지의 고용통계와 달리 1년 동안 어떤 상태였는지를 처음으로 들여다보았다. 그래서 피부로 느끼는 실업상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온 고용통계보다는 현실감이 있어 보인다.



인력실태 조사는 1년(2005년 9월∼2006년 8월) 동안 취업 및 구직 기간을 합쳐 여섯 달 이상인 사람을 ‘평소 경제활동 인구’로 보고 그중 취업 기간이 구직 기간보다 길면 ‘평소 취업자’, 반대로 구직 기간이 취업 기간보다 길면 ‘평소 구직자’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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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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