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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달러도 팔 수 있는 기회의 땅” 

서른한 살에 이우 입성…2005년부터 한 해 매출 4백만 달러
‘이우 드림’ 이룬 한국 상인② 박성율 YB인터내셔널 사장 

글ㆍ이필재 편집위원 | 사진ㆍ강욱현 기자 jelpj@joongang.co.kr | hanlyang80@paran.com
“이우는 거래 당사자 모두에게 좋은 곳입니다. 40~50%의 마진을 남겨도 해외 바이어들은 ‘판타스틱’하다고 탄성을 지르죠.” 이우에서 미국 등 제3국에 패션 상품을 수출하는 박성율 YB인터내셔널 사장은 “한국 시장이 아니라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면 이우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주장했다.



“이우는 제조업체, 현지 상인, 바이어에 저희 같은 무역대리업체까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회의 땅입니다. 한국을 바라볼 필요도 없어요. 중국 물건을 세계 시장에 얼마든지 내다팔 수 있습니다. 1000만 달러, 아니 1억 달러어치도 팔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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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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