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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매춘부가 헤프게 웃을 때… 

 

곽대희피부비뇨기과 원장
매춘에 관계된 각종 서적에 의하면 매춘은 구미 여성에게 부끄러운 직업이라는 인식이 희박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국내에 입국한 백인 여성 가운데도 매춘을 목적으로 입국한 유럽인의 수가 적지 않다고 들었다.



필자가 베이커리에서 식빵을 사면서 만난 파란 눈과 백색 피부를 가진 두세 명의 러시아 여성에게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었던 일이 있다. 그러자 그녀는 ‘entertainer’ 라고 대답했다. 그 후 다시 그곳을 들렀을 때 빵집 주인은 이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들의 신분이 매춘부라고 귀띔해주었다. 늙은이가 함부로 접근했다가 망신당한다는 노파심에서 일러준 경고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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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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