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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수의 60일 여로-발틱해에서 갠지스강까지] 순례자 발길 잡는 영혼의 울림 

불결함 속의 특별한 매력…북유럽 호화 유람선보다 가슴에 와 닿아
無念에서 깨어나는 인도 

임준수·자유기고가 copedi@hotmail.net
▶ 갠지스 강에 몸을 씻는 사람들. 살아서 몸을 담그면 속죄하고, 죽고 난 후 화장해 강물에 띄우면 영원히 살 것이라 믿는다.

겨우 한 달 동안 인도를 여행한 입장에서 인도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코끼리를 더듬은 장님이 이러쿵 저러쿵 코끼리를 말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우선 인도란 나라는 한반도 15개를 합친 만큼 넓은 땅덩어리에 남북한 인구의 20배가 넘는 국민을 거느린 거대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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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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