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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말기‘막차라도 타자’ 

금감위원장·감사원장 등 줄줄이 교체 예정
하마평으로 들썩이는 관가 

임상연 기자 sylim@joongang.co.kr
▶퇴임 앞둔 윤증현 금감위원장(왼쪽)·전윤철 감사원장.하마평으로 관가가 시끄럽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곳은 금융감독위원회다. 현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의 임기가 8월 4일로 끝나기 때문. 이 자리를 놓고 참여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당초 윤증현 위원장은 금감위 최초로 임기를 채우는 것은 물론 연임이 유력했다. 조직과 시장을 이끄는 카리스마와 위기관리 능력으로 시장은 물론 청와대에서도 신임이 두터웠기 때문이다. 또 차기 위원장의 임기가 정권 교체와 맞물려 단명이 불가피한 만큼 나서는 인사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윤 위원장의 연임설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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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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