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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내 발끝의 공은 불가능을 쏜다” 

축구영웅 호나우두의 시련과 영광 

임상연 기자 sylim@joongang.co.kr
춤을 추는 듯한 현란한 드리블, 시선을 앞서가는 무서운 스피드, 사각을 무색케 하는 예리한 골 결정력…. 그의 발끝에서 공은 춤을 춘다. 세계 축구팬들도 춤을 춘다. 그래서 세상은 그를 ‘삼바축구의 황제’라 부른다. 등번호 9번의 브라질 축구 대표, 호나우두(Ronaldo Luiz Nazario De Lima)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호나우두는 말 그대로 ‘타고난’ 축구천재다. 그는 20세 이전에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인 네덜란드(네덜란드리그)와 스페인 리그(프리메가리가)를 석권했다. 그는 16세인 93년 브라질 프로축구 선수로 데뷔했다. 이듬해인 94년 브라질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브라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등 일찌감치 스타플레이어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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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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