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로 유명한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젊은 시절부터 논쟁을 좋아하는 열혈 청년이었던 것 같다. 이것저것 따지고 드는 게 많아 주위에서 ‘싸움닭’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한다.
그 별명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피사에서 의학공부를 할 때 만들어졌다는데 청년 갈릴레이는 당시의 해부학 연구가 아리스토텔레스나 고대 로마의 의사이자 해부학자인 갈레노스의 견해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걸 참지 못하고 교수들에게 의문을 제기하며 논쟁을 벌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