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Column] 정치인의 색깔 

 

권명광 홍익대학교 총장 president@hongik.ac.kr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고유의 형태와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눈으로 보이는 모양과 색을 통해 사물을 식별하고 인식한다.



파란 하늘, 빨간 꽃, 푸른 숲 등 자연의 색으로부터 희망이나 열정과 같은 다양한 색의 연상 이미지가 형성됐고 기후나 기온과 같은 자연환경의 특성과 문화 정체성에 따라 민족이나 국가별 선호색이 생겼다.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빨간색이나 중동지역 국가들이 선호하는 초록색은 한 사회가 오랜 역사를 통해 이룩해 놓은 일종의 문화적 코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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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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