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Column] 7% 성장의 함정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전략본부장 bkyoo@hri.co.kr
새해 한국 경제의 최대 화두는 7% 성장의 가능성 여부다. 고성장은 새 정권이 내세운 경제 공약 중 핵심인 까닭이다. 경제 성장의 이론적 조건을 감안할 때 한국 경제의 7% 성장은 불가능할 것도 없다. 한 국가의 성장은 자본, 인력, 과학기술, 국민 열정 등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 경제는 현재 이 모든 성장 요소를 갖추고 있다. 국내외 유동성이 넘치고, 대졸 이상의 고급 인력 비중도 세계 수위를 차지한다. 과학기술 경쟁력 역시 국가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국민의 자발적 참여 의욕 또한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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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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