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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예술 없는 의학은 살벌하지요” 

이원로 일산 백병원장
92년 첫 시집 『빛과 소리를 넘어』 내 … 병원 명성은 환자들이 찾아주는 것 

이호 객원기자·작가 leeho5233@hanmail.net
최근 일부 병원에서 처방되는 살 빼는 약의 절반 이상이 사실상 ‘마약 성분’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뉴스가 충격을 던졌다. 약 성분도 그렇지만 그보다 전율을 느끼게 하는 것은 의사가 향정신성의약품인 마약 성분을 복용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의사와 병원에 대한 불신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얼마 전에는 의사협회를 대표하는 사람이 정치적인 금품 로비를 했다가 사회의 지탄을 받은 사건이 있었는가 하면 일명 ‘나이롱 환자’를 여관처럼 입원시키고 과다 의료비를 청구해 적발된 병원도 수두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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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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