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유채. 1907~1908년. 77×83cm. 뷔르틀레 갤러리 소장.아름다운 여인은 종종 예술 작품의 소재나 주제가 되어왔다. 이와 함께 예술가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도 해왔다. 우리는 서양 미술 속에서 이런 예를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 역사가들은 이러한 여인에게 ‘뮤즈’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뮤즈는 예술가를 역사의 표면으로 밀어 올리기도 하고, 역사의 문 밖으로 내몰기도 한다. 예술가를 앞세워 새로운 예술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따라서 뮤즈를 안내자로 삼는다면 예술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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