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잘난 상사 한 명이 조직 못 바꾼다” 

스티븐 코비 박사 강연록
잘 쌓은 문화로 굴러가게 해야 … 위대한 리더십이 위대한 문화 만들어 

세계적인 리더십 컨설턴트이자 경영 석학인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 박사가 ‘위기의 시대에 빛나는 위대한(great)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12월 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리더십센터 주최로 열린 CEO 조찬회에서다. 이번 방한은 LG전자 프랭클린 플래너폰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리더십센터와 공동 초청으로 이뤄졌다. 전 세계가 직면한 경제 침체에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코비 박사의 강의 현장을 취재했다.
한국리더십센터 주최 CEO 조찬회에서 만난 스티븐 코비 박사는 77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정력적이었다. 스티븐 코비 박사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2500만 부 이상 팔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이자, 경영 리더십 분야 권위자다. 그는 수년간 ‘급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부터 하라’는 한결같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때에 맞는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정부의 리더십 계발에도 수차례 자문해 왔던 그는 오바마 정권에도 이날 조찬회 강연 내용을 조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정권은 물론이고,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경기침체 상황에 대해 코비 박사의 제안은 명확했다. 그는 금융위기가 낳은 경기침체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새로운 도전에는 새로운 방식의 응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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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호 (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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