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100년 기업 향한 내공을 쌓다 

LG ‘혁신의 10년’
2003년 지주사 전환 이후 탄력 … 스테디 문화로 스테디셀러 만들어
불황의 시대 돋보인 구본무 리더십 

LG가 100년 기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100년 기업’은 기업 평균수명이 13년인 현실에서 모든 기업이 지향하는 이상향이다. 컨설턴트로도 유명한 미국 댈러스대학 경영학과 짐 언더우드 교수는 저서 『100년 기업을 디자인하라』에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을 만들거나 기업의 핵심가치와 조직을 항상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언더우드 교수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평균 수명도 40년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며 100년 기업이 될 만한 곳으로 코스트코, 델, MS 등을 꼽고 있다. LG그룹이 올해로 61주년을 맞으면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올해 매출 100조원을 넘어섰다. LG는 나이로는 회갑을 맞았지만 청년의 몸을 지니고 있다는 게 재계의 평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968호 (2008.12.30)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