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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8% 밑도는 순간 정크본드로 추락” 

어려움 예상되지만 금방 ‘Fail’할 은행은 없어 … 중기대출 압박은 향후 문제 일으킬 수 있어
대한민국 은행이 수상하다 - 단독인터뷰 장혜규 피치 한국사무소 이사 

‘국내 은행 42조원 손실’ 보고서로 정부와 금융권에 당혹감을 안겨줬던 신용평가회사 피치의 장혜규 한국사무소 금융담당 이사(애널리스트)는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에서 “BIS 8%를 너무 편안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장 이사는 소위 ‘피치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인물이다.
지난 12일 밤 10시쯤 인터넷에 올라온 보고서 하나에 정부와 은행권이 발칵 뒤집혔다. ‘2010년까지 국내 18개 은행이 42조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는 피치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다.



다음날 새벽부터 정부와 은행권은 긴박하게 움직였다. ‘의도가 불순하고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보고서’라는 게 정부와 은행권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스트레스 테스트’ 작성에 참가한 장혜규 피치 한국사무소 금융담당 이사(애널리스트)는 다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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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호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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