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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롯데월드 서울의 얼굴 바꿀 것 

“1조7000억 투자, 공사로 연인원 250만 명 고용 효과 서울의 새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다” 

지난 3월 25일 오후 국무총리실은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어 제2 롯데월드 건설을 위한 조정을 마치고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잠실 제2 롯데월드가 완공되면 초고층 건물이 서울을 대표하는 기념비적 건축물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지난 15년간 사실상 잠실 제2 롯데월드 땅을 공터로 두면서까지 이 사업에 집착했다. 이는 제2 롯데월드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신격호 회장의 집념이 담긴 ‘작품’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초고층 빌딩 건축은 사업성이 매우 불투명하고 무엇보다 평당 건축비가 일반 건물보다 세 배 이상 소요되는 등 그 자체로는 경제성이 불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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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호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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