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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후 갈증 느낄 때 좋죠” 

23년간 약초 연구한 성과 상품화 … 피부 탄력에도 효과
한방음료 해갈음 내놓은 허담 한의사 

정유진 객원기자·qhth77@naver.com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계절, 여름이다. 땀 흘리며 걷다가 가게에 들러 냉장고 앞에 서면 수많은 종류의 음료수를 보며 고민부터 앞선다. 맛부터 기능에 이르기까지 음료수 가짓수가 한둘이 아니다. 건강 음료수라고 해서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름만 거창하고 제 기능을 못하는 음료수도 수두룩하다. 그런 음료수는 소비자의 호기심만 자극하는 ‘싼 비지떡’으로 외면 받게 마련이다. 이런 가운데 한약재료 전문업체인 옴니허브가 최근 한약 재료를 이용한 한방음료 해갈음을 출시했다. 해갈음은 몸의 갈증을 해소하고 원기 회복,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방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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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호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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