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시대정신, 예술가가 심고 돈이 꽃피운다 

왕광이 ‘대비판 시리즈-코카콜라’
“중국의 대표 팝아트 작가 … 자본주의 아래 흔들리는 선동의 깃발” 

전준엽 화가·전 성곡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것은 시대의 정신을 정확하게 읽고 앞서 나가는 예술가의 몫이다. 그러나 예술이 뿌리내리고 한 시대를 주도하는 흐름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은 자본이다.



돈이 있는 곳에서 문화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는 얘기다. 서양 문화의 근본을 바꾼 르네상스가 대표적인 증거다.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경제력이 없었다면 르네상스는 꽃피지 못했을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993호 (2009.06.30)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