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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면 경기 ‘반짝’경제회복과는 거리감”  

인터뷰 김광수 경제연구소장
시중 돈, 자산에만 집중돼 지표와 현실 괴리 

이석호 기자·lukoo@joongang.co.kr
김광수경제연구소의 김광수 소장은 한국 경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낙관하는 데 인색했다. 그 핵심은 중국과 경쟁이 점차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지식기반 경제체제로 차별화하는 데 주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산과 금융 중심의 경제구조를 더 고착화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그는 지난 10년간 한국은 경기회복과 침체를 막기 위한 대증요법으로 일관해 위기가 반복되고, 위기 때마다 가장 크게 흔들리는 나라가 돼 버렸다는 입장을 강하게 내비쳤다. 이는 MB정권만의 문제는 아니고 DJ나 노무현 정권도 책임이 있다는 게 김 소장의 일관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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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호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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