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공포감이 또 다른 ‘글로벌 위기’ 부른다! 

죽음의 신종플루 경제학
“‘방콕族’ 늘면 영화·외식·쇼핑 등 타격… 백신 메이커 수혜주로 떠올라”
Hot Issue 1 

김상진 월간중앙 기자·kine3@joongang.co.kr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신종 인플루엔자A’의 공포가 한반도를 강타했다.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주식시장도 춤추기 시작했다. 지금 수혜주에는 푸른 신호등이 켜져 있다. 하지만 그만큼의 위험부담도 안고 있다. 바이러스 위기에 이어 터질지도 모르는 ‘불황 위기’를 진단했다.
지난주 초 증권가의 분위기는 대체로 우울했다.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외치며 상승세를 타던 코스피지수는 1600선 고지 앞에서 잠시 주춤거렸다. 중국 상하이지수가 계속 급락하자 동조화 현상을 보인 것.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분위기와 달리 탄력을 받은 종목도 있었다. 8월 15~16일 주말 동안 국내에서 ‘신종 인플루엔자A(H1N1형·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잇달아 발생하며 덕을 본 업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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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호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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