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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이식 1인자, 인공관절로 ‘점프’ 선언 

‘혁신의 현장’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
1997년부터 시장 개척해 매출 200억원대 회사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청 공동기획 

최은경 기자·chin1chuk@joongang.co.kr
무릎뼈가 으스러져 수술해야 할 상황이다. 이를 대신할 재료는 크게 세 가지다. 인공 뼈, 자신의 엉덩이뼈, 다른 사람의 무릎뼈.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코리아본뱅크는 동종이식재, 말하자면 건강한 다른 사람의 뼈를 필요한 환자에게 제공하는 일을 한다.



이 과정에서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소독해 이식하기 가장 좋은 상태로 만드는 것이 이 회사의 역할이다. 뼈뿐만 아니라 인대, 피부도 다룬다. 심영복(47) 대표는 “인공 뼈는 동화가 잘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또 멀쩡한 다른 부위에 상처를 내는 것은 좋지 않다”며 동종이식(同種移植)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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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호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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